나의 이야기

강원 화천 고향 겨울눈 설경.^^

토종꿀사랑 2023. 1. 9. 11:06

 

1월 6일 아침에 강원도 화천 어머니 혼자 사시는 제 2봉장이 있는곳에

어머니가 심야 보일러가 고장난거 같다고 춥다고 연락이 와서

아침 먹고 화천으로 보일러 고치러 서둘러 갔습니다.

 

인버터 보일러 장비 내부에 전자회로 기판의 휴즈가 나가서

교체하고 심야는 낮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강제로

마그넷트 스위치 접촉자를 눌러 볼트로 고정하고 전기 투입하고

동작시키니 동작이 잘 되네요.

 

물온도가 21도이니 물온도를 올려야해서 계속 강제로 동작시켜야

저녁에 따뜻해져서요

저녁 8시 정도되니 물온도가 60도 정도 올라갔네요.

심야보일러 전기는 밤 10시에 자동으로 마그넷트가 붙어 전기가 들어오지요.

그래서 10시 조금 넘어서 강제로 마그넷트 눌러 놓은 볼트를 제거하고 1박을 했지요.

 

일기예보를 보니 밤부터 이지역에 대설예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많이도 왔네요.

집주변 눈다 치우고 토종벌 봉장의 벌통앞 눈 치우고 오후에는

집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걱정도 됩니다.

 

집으로 올라가는길인 광덕산 고개 넘어 가는데 설산이 장관이네요.

설산 잘 구경하면서 집에 잘 도착했네요.

 

눈 구경하세요.~~~